티스토리 뷰

반응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는가 싶더니 이태원을 시작으로 교회, 다단계 등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신천지보다 더 심각한 상황으로 봐도 된다고 합니다. 사실 K방역이라는 네이밍을 붙일 만큼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체계에 대해 자부심이 있었는데 몇몇의 무지하고 자기밖에 모르고 개념 없는 사람들 덕분에 좋지 않은 흐름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적으로 극찬받은 대한민국의 방역체계가 이러한 민낯이 있다는 게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이런 와중에 뉴질랜드는 코로나바이러스 종식 선언을 했습니다. 뉴질랜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병한 뒤 7주간 엄격한 대처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기간 동안 1,154명의 확진자와 22명의 사망자가 나왔지만 지난 17일간 신규 감염자는 0명입니다. 뉴질랜드를 보면 대한민국이 더 빠를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탓인지 요즘 아이폰 재난문자 알림이 정말 쉴 새 없이 울립니다. 바로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재난문자만 5개 넘게 와있는 경우도 몇 번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 재난문자 알림 소리가 너무 커서 주변에 폐를 끼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민폐가 되지 않도록 아이폰 재난문자 끄기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초 안에 아이폰 재난문자 끄기

재난문자는 중요하고 꼭 알아야 하는 내용 또는 경고를 하기 위한 문자이기 때문에 일반 문자와 달리  엄청나게 큰 소리로 알람이 옵니다. 때문에 아무런 준비 없이 재난문자가 오게 되면 시끄러운 소리에 깜짝 놀라게 되는데 실제 생활에 불편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방해를 받아서는 안 되는 용무 중에는 잠시 끄는 것은 괜찮겠지만, 요즘같이 코로나바이러스 심각한 경우에는 재난문자 확인이 어느 정도는 필요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꺼두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폰 재난문자 끄기는 너무나 간단합니다. 실제로 그 절차도 엄청 간단하지만 많은 분들이 헤매시는 이유는 이 메뉴가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시고 찾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에서 이 설정을 하는 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우선 톱니바퀴 모양 아이콘의 설정을 터치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있는 알림 메뉴를 터치합니다. 알림 설정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메뉴가 있고 내가 아이폰에 설치한 앱들이 쫘르륵 쭉 보입니다. 이런 거 신경 쓰지 말고 가장 하단으로 스크롤을 합니다. 아이폰에 설치한 앱이 많으시다면 꽤 오래 스크롤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하단으로 내려가 보면 <긴급재난문자>와 <공공 안전 경보> 2가지 항목이 보이실 겁니다. 이 2가지가 아이폰 재난문자 끄기의 핵심입니다. 다시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설정 > 알림 > 가장 하단 스크롤 긴급재난 문자 on/off입니다. on으로 설정하게 되면 재난 문자가 오게 되고 off로 설정하게 되면 긴급재난문자가 오지 않게 됩니다.

긴급재난문자 아래에는 공공 안전 경보가 있는데  이 항목은 iOS13.4 버전 업데이트 이후 생긴 항목입니다. 이 둘의 차이는 긴급재난문자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상황들이 닥쳤을 때 알려주는 것입니다. 말 그래도 '재난'성격이 짙은 일들이 생겼을 때 오는 문자이며 공공 안전 경보는 예를 들면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해서 언제 어디 방문자 코로나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어디 코로나 확진자 발생과 같은 내용으로 주의를 주는 경고를 해주는 성격의 문자입니다. 이 공공 안전 경보는 일반 문자 알람과 동일하게 울립니다. 긴급재난 문자의 경우 알람 아예 켜거나 끄는 방법밖에 없고 무음, 소리, 진동과 알람 설정을 따로 할 수 없습니다.

긴급재난문자는 확인해야겠고 시끄러운 소리는 싫고 하면 그냥 아이폰 자체에 있는 왼쪽 상단에 있는 소리, 무음 스위치를 무음으로 변경하면 그나마 진동으로 알람이 옵니다.  ​

 

 

 

 

 

이렇게 10초 안에 아이폰 재난문자 끄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 내용에도 언급되어있지만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긴급재난문자 설정하는 메뉴가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있을 뿐입니다. 긴급재난문자는 아예 off 해두지 마시고 민폐를 끼치면 안 되거나 정숙해야 하는 상황에서만 off 해두시고 되도록 on을 유지하는 것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