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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펼쳐지는 팬텀싱어3 결승 라운드! 한 주 동안 오래 기다렸습니다.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존 노와 유채훈을 많이들 기대하시는 것 같던데, 저는 제일 기대되는 참가자가 세상에 없던 목소리 카운터테너 최성훈입니다. 김문정 음악감독이 보석 같은 분이라고 칭할 만큼 어디에 들어가서도 자신의 몫을 다 해내고 섞이기 힘든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위화감 없이 블렌딩 되는 그의 능력과 목소리에 매료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경연에서 가성이 아닌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손혜수 심사위원에게 2가지의 무기를 갖춘 것과 다름없다는 이야기를 들을 만큼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러한 최성훈의 장점이 과연 금일 펼쳐지는 팬텀싱어3 결승 라운드에서 또 발휘가 될지 궁금합니다. 

 

팬텀싱어3 세상에 없던 목소리 최성훈 프로필

최성훈은 카운터테너로 이번 팬텀싱어3에 참가하였습니다. 카운터테너는 팬텀싱어3에서 윤진태와 최성훈 2인 밖에 없을 정도로 흔하지 않은 포지션인데 또 다른 카운터테너 윤진태가 1라운드에서 탈락함으로써 유일한 카운터테너로서 팬텀싱어3 공연에 참가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거세를 해서 여성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파리넬리와 같은 카스트라토와 카운터테너를 오해하시는데 카운터테너는 정상적으로 가성으로 노래를 하는 것으로 거세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현대사회에서 그렇게 반인륜적인 카스트라토는 이제 용납이 되지도 되어서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최성훈은 1989년에 5월 5일에 태어나 현재 만 31세입니다. 고향은 대구로 학력은 경북 예술 고등학교-한국 예술 종합학교 음악원 성악 학사-베르사유 바로크 음악센터-파리 국립음악원-제네바 국립 고등음악원 성악 석사입니다. 5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했고 초등학생 때 대구시립 소년소녀 합창단에서 보이소프라노로 활동하였습니다. 

최성훈은 음악을 공부하며 자신의 재능을 입증하였습니다. 경북예고에서는 실기 장학생을 한국 예술 종합학교 음악원 입학은 예술영재 실기과정 Pre-college을 통해서 입학하였고 파리 국립음악원에서도 최고연주자 과정 만장일치로 졸업을 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세계 3대 콩쿠르로 손꼽히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준결승 Semi Finalist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런 실력과 재능을 가지고도 팬텀싱어3에 출연하면서 자신을 '기타 등등'이라고 생각하는 등 카운터테너로서 다른 성부와 섞이지 않는 것 같다는 고민을 가지고 있었지만 잘 극복해냈으며, 팬텀싱어3 본선에서 발표하여 음원으로 나온 모든 곡이 타이틀곡이 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 살아온 카운터테너 최성훈. 팬텀싱어3를 도전하면서 클래식 음악을 하는 사람이 아닌 음악 하는 사람 되었다고 결승 진출 후 최성훈은 말했습니다. 이 소감을 듣고 나서 개인적으로 최성훈이 가로막혀 있던 벽을 허물고 한 단계 성장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 때문인지 금일 방송하는 팬텀싱어3 결승 라운드에서 보여줄 최성훈의 공연이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세상에 없던 목소리 카운터테너 최성훈은 네이버에 팬카페가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최성훈 팬카페'를 검색하면 바로 찾으실 수 있고, 현재 팬카페 회원은 약 800명 정도입니다. 과연 최보석은 어떤 팀을 이루고 어떠한 곡을 선정해서 어떤 성부로 공연하게 될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본연의 목소리와 카운터테너의 가성 모두가 가능한 최성훈이기 때문에 2배로 궁금합니다. 

 

팬텀싱어3 세상에 없던 목소리 최성훈 프로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팬텀싱어3가 끝난다는 사실이 너무 아쉽지만 빨리 방송하면 좋겠고 팬텀싱어4도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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